무엇이라고 일본이 밝혀 주었다. 군사혁명위원회다. 1212때 육참 총장을 검거한 보안 사령관이 의장이었다.
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는 탱크 대대를 보유한 사단장이 가장 무서웠다.
청와대에 영내, 자택, 식당 등등 사단장의 일거수 일투족을 표시한 상황판이 있었다.
이걸 작성하는 부대가 보안사였다. 그래서 보안대 상사에게 사단장이 벌벌 기었다.
왜? 잘못하면 승진이 막히거나, 전역해야 하니.. 보안 사령관은 전 장성의 인사를 좌지우지하는 자리였다.
참모 총장보다 실제는 위였다. 게다가 전두환은 박근혜가 오빠라고 불렀던 양아들이었다.
1979년 12월부터 이미 전두환은 숨은 대통령이었다. 집권 각본은 3허가 짰다. 최규하를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1980년 봄 대학가 시위를 일부러 키웠다. 교내 진입을 통한 사전 진압을 못하게 하면서 혼란을 만들었다.
광주에 거여동 8공수를 미리 투입하고, 전화선을 끊어 연락을 차단하고, 도로도 막았던 건 시나리오다.
언론 통폐합, 박정희를 폄하하는 것까지.
그래서 박근혜가 배신의 정치라고 집권하자 마자 전두환 재산을 몰수한 것이다.
이제 정체가 밝혀진 것이다. 이들이 사회적인 혼란을 만들고, 키우면서 집권한 플랜이 드러난 것이다.
이때부터 시나리오란 말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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