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엔 항상 만차라 멀리 은행 앞에 주차하고 걸어야 하고,
꼭 현찰을 찾아야만 먹을 수 있는!
먹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문 닫았다 생각하고 안 갔었다.
근처에 엔진 오일 바꾸러 갔다가 알았다. 투고만 한다고
월남 국수 면을 삶지 않고 집에서 끓이면서 넣으면 더 좋다고
가져와 보니, 국물, 고기, 야채, 소스 2가지 다 있다.
식당서 먹을 때 항상 아쉬웠던 김치, 와인까지 곁들이니 금상첨화다.
이 집은 언제나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해야 했었다. 왜 갔느냐? 김치다.
정말 잘 담근다. 코로나 때문에 이것만 따로 판다.
이 식당도 자리가 없던 집이다. 삼선 간짜장을 15% 할인해서 판다.
전화 주문하고 가지러 가면 면은 즉석에서 삶아 준다. 쏘스? 2끼 충분하다.
양파와 짜장, 그리고 김치랑 먹으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다들 힘내서 버티라고 자주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