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가 되니

바이어 파트너 찾기

한주환 2026. 2. 22. 02:48

바이어를 스레드에 찾아달라는 글을 보았다. 십수년전에 고등동창 부탁으로 핸드백을 코스코나 씨어스에 납품하고 싶다는 부탁을 받았다.

오죽하면 목수에게 부탁하나 싶어서 바이어를 찾으러 프런트에 묻고, 이메일도 보내고 전화도 했는데 이름도, 전화도 알려주지 않는데 단 한명이고 워낙 바쁘고 스케쥴이 많아서 뜨내기는 못 만나준다고 했었다.

핸드백 샘플만 보여주라고 해도 막무가내로 받지도 않았다. 근데 스레드에 글을 올려 이름과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네? 그것도 한국산 제품을 팔겠다고?

몇년 걸릴 바이어상담을 날로 먹겠다는 심뽀다. 밴조선 커뮤니티에 폐배터리 재생분말 사업파트너를 구한다고 글을 올렸다. 자동차 배터리가 분말로 재생도 안되는데 투자자를 구한다는 말이다.

1980년대 전철에 올라와서 물로 가는 자동차 투자를 모집하는 사기꾼들이 부활한 것이다.

전철은 단속으로 못하니 온라인으로 붙었다.

 

무임승차하면서 사업을 하겠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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