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다는 이야기를 1994년 의정부, 파주에서 무역실무강좌를 할 때 들었다. 무역실무 과목을 회사선배 손모 교수가 했는데 끝나고 밥사면서 땅 사서 모텔 허가받고 지어서 팔면 십수억이 생긴다고 했다.
회사에서 무역통계, 무역실무 강의를 하다가 교수가 된 드문 분이라 귀담아 들었는데 월급쟁이에 만족하지 말고 바깥세상을 봐라 하는 말이었다.
지금 모텔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라 돈 쳐먹는 하마가 되었다고 한다. 은퇴자금 십억주고 샀다가 빈손으로 나오는데 이자, 숙박앱, 광고비 떼면 남은 게 없다고 한다.
아니다. 첫째 이유는 청장년 인구가 현격하게 줄어서다. 노인은 모텔하고 멀고, 청춘남녀, 장년 불륜이 주로 고객인데 인구 구성비를 보면 확 줄었다.
둘째, 청년, 3,40대까지 비혼주의자가 많다. 연애를 하지도 않고 아예 이성을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말이다.
그래서 모텔에 손님이 없는건데 애꿎은 숙박앱 수수료 9%를 탓하고 있다.
회사선배야 15살 연상이니 챙기고 일찍 빠졌을 거고, 건희엄마 최은순은 삼전동 모텔 팔고 양평모텔도 요양원으로 바꿨다.
모텔이 망한 건 60만 현역이 채워지지 않는 저출산이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