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가라고 1978년 대학 1학년 1학기말에 학생처에서 전화를 받았다. 데모도 안하고, 써클에도 가입을 하지 않았는데 양동 야학을 하던 걸 알고 추천했다면서 의무라고 강요했다.
황당했지만 학생처 담당직원이 돈도 나오니 다른 사람도 추천할 수 있냐 해서 과동기 4명하고 같이 갔다.
2박3일 일정인데 비무장지대를 지나니 북한 하늘을 처음 봤는데 빨갛치고 않고 파랗고 맑은 하늘이라 놀랐다.
다음해부터 의무교육이 되었는데 입대로 보진 못했다. 논산서 나와 바로 국장경비를 나갔는데 박정희 그 인간! 별 짓 다하고 죽었다.
옆에 동석한 모델 신재순은 뺀 사진이다.
검은 코트는 심수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