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2

눈에 염증

이 생겼다고 한다. 아침에 오른쪽 눈을 비볐는데 눈물이 계속 나온다.흐르는 물에 씻어도 그치질 않아서 2년전부터 유료가 되어서 안갔던 안과에 가야했다. 염증이 생겼다고 처방을 준다.시니어라고 진찰비 $50, 약값으로 $20불 냈다. 안과에서 안약을 넣자마자 눈물이 줄었지만 2주동안 하루 4번 넣어라고 한다.7년전 비문증 치료하고 2년전까지 종합진단을 받았는데 유료로 바뀌어 안 갔는데 의사가 녹내장은 실명되니 검사를 다시 하자고 2주뒤에 오라고 하는데 안갈까 했는데 예약하라고 벌써 보이스메일이 와있다.생각해보자. 또 $50? 정밀검사 다시? 이건 아니다.

목수가 되니 2025.07.07

날림공사

투성이 집을 보았다. 마당이 암반 위에 있는데 담장 기둥을 그냥 바위에 살짝 올려놓았다.원래 스파이크를 박거나 구멍을 뚫고 콘크리트를 부어야 한다.기둥이 습기를 먹어서 모두 썩었는데 방법이 없다.어제 본 건 이거다. 거터 구멍이 막혔다고 해서 올라가니,구멍은 막히지 않았는데 45도로 꺽인 홈통이 짧아 구멍을 막지 못하고 벌어졌고 연결도 안되면서 짧아서 벌어졌다. 다시 끼워도 나사를 못 박을 정도로 겹치는 부분이 짧았다. 바꿔야 한다. 캐나다에서 이런 날림을 처음 보았다.20피트나 사다리로 올라가야 해서 한 손만 작업이 가능해서 90도 조인트 나사를 망치로 때려 떼어내고 긴 홈통으로 바꾸고 다시 끼워 넣었는데 열번이나 사다리를 올라가야 했다.

목수가 되니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