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DJ가 대통령에 취임했을 때다.
YS가 임명한 구평회 회장이 연임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구평회는 그랜드콘티넨탈호텔 소유권을 LG로 가져갔다.
부도난 한일합섬이 가지고 있던, 협회 지분을 넘을 수 있는 5% 를 LG로 넘겼다.
내부에서도 조용히 추진한 기획 이사를 코엑스 사장으로 영전시켰고,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부지 임대료를 형편 없이 낮게 계약해 주고, 비밀에 부친
후임 기획 이사는 최초로 협회 전무로 승진시켰다.
다 협회 재산을 팔아 먹으면서 승진했다.
이걸 내가 보고서를 만들어 DJ 청와대 민정 비서관에게 전달했다.
그랬더니 구평회의 연임이 좌절되었다.
금진호 전 장관에게 연임하기로 내락을 받았는데 어떤 라인에서 좌절되었는지 모른다고
구평회가 푸념을 했다고 들었다.
이런 사실을 다음 회장이 된 김재철이 듣고 조직에 암 적인 존재니 꼭 짤라라 하고
토쿄 후드쇼를 관람하러 가면서 공항에서 감사에게 지시했다. 그래 나는 짤렸고
금진호 전장관은 김재철은 장관할 때 협회 부회장단에 1차산업 업체가 없어 넣으라고
했던 중소기업인데, 이런 사람과 무협 회장 자리를 경합하는게 남사스럽다고 고사했단다.
김재철은 구평회 수족? 이라 불렸었다. 수족관 사업자 선정 소위원회장을 하면서
바지 사장에게 분양했고, 협회장이 되자 협회 돈 70억을 수족관 내부 설비에 쓰게 했다.
그 댓가로 UEC 팀장은 돈으로, 과장은 코엑스몰내 만두 가게를 처제 이름으로 받았다.
그 뒤? 김재철은 2연임해서 임기는 채웠지만, 불명예 퇴진을 했다.
왜? 그 뒤에 재벌이 협회장을 못한다.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까지..
그 동안, 박용학, 구평회, 김재철이 무역 센터를 어떻게 뜯어 먹었는지
산자부, 청와대가 소상히 알고 있으니까.. 그건 내 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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