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 열리는 아시안게임

궁금했다.  아시안게임을 왜 한국서만 세번 할까

어떤 나라가 세번 했을까 궁금도 했다.

아시아게임 메카인 태국 방콕을 제외하고 

2번이상 개최한 국가는 중국이다. 북경, 광주..

각각 다른 도시에서 3번한 나라는 우리가 유일하다. 

반쪽 월드컵을 위해 이미 지방에 9개 축구장을 지은 우리다.

그게 모자라 수십개 경기장이 필요한 아시안게임을 서울, 부산, 인천서 따로 열었다.

뒷돈 필요한 공무원, 일감 필요한 건설업, 이벤트 필요한 정치권 합작품이다.

변한게 없더라. 게다가 그걸 비판하는 기사도 찾을 수 없더라.

노인복지하면 노인회관부터, 교통정체 하면 교통회관, 공원하면 공단 건물부터 

짓더라. 심지어 북한 구호단체도 건물부터 짓고 암 것도 안하더라.

대구가 아시안게임을, 무주가 동계올림픽을 신청해도 너무 당연한 나라다.

정녕 옳은 것이냐 ? 워쩌면 조컷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