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난 보스가 2명이다. 닉은 한국사람이고, 알렉스는 러시아인이다. 인터뷰를 하니 닉은 시급을 $15을 내리면서 말은 잘해도 일을 시키면 톱날도 못갈아서 손해를 많이 봤다고 한다.
닉 본인이 이걸 못갈더라만, 일 시작전에 헬퍼 2명을 라이드를 해줘라 해서 낮은 시급에도 인연이라고 해서 OK 했는데 기름값 준다더니 입을 딲는다. 어차피 시작했으니 참았는데 1주일에 하루, 이틀만 오란다.
그래서 라이드가 필요하지 않을 때 그만두는데 2주 사전 노티스 어쩌고해서 1주일에 1,2일 부르면서 사전 노티스 ? 꿈깨! 하고 나왔다. 연장도 공짜로 쓰고, 애포츠포드 마루자재 40박스 운송, 헬퍼 이틀 라이드로 $50으로 때운다. 인건비도 다음주 월요일 저녁 늦게 입금한다.
회계사가 계산이 늦다고 하는데 런치타임, 세금을 제 맘대로 떼고 입금하니 거짓말이다.
알렉스는 스틸도어,헬퍼 운송 개스값, 인건비, 오버타임까지 모두 인정하면서 셀프임플로이 인보이스를 받고 금요일 아침에 보낸 인보이스에 5분도 안되서 회계사에게 넘겼다고 문자가 온다.
십수년만에 만난 한국사람은 여전히 티가 나고, 바로 돌아간 백인보스는 똑같다는 것에 놀랐다.
엽전은 어쩔 수가 없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