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선친이 끌던

한주환 2026. 3. 5. 05:43

차였다. 포니픽업이다. 1987년 인쇄소에서 은퇴하고 정안 밤밭과 우성 주목밭에 다니면서 산 첫차였는데 산등성이로 거의 정상까지 올라갔었다.

다시 인쇄소 영업으로 복귀해서 내 르망을 드렸는데 포니는 바로 폐차했다.

돌아가신 뒤 폐차를 직접 했다. 생각해보니 막내 아들이 차를 그냥 줬으니 얼마나 좋았을까, 오랜만에 포니, 르망 살롱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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