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운전치를 둘이나

한주환 2025. 5. 30. 22:33

만났다. 두번째는 이웃이다. 연세도 있고 장애가 있는 분인데 좌회전하는 방향에 벽에 붙여서 배기통을 퍼티로 막고 굳기를 24시간을 기다리는데,

찾으러 오셨다. 차 좀 빼달라고 해서 우회전으로 나가시면 되는데 했는데 그렇게는 한번도 운전을 해보지 않았단다. 그래서 나가서 수신호하면서 우회전으로 나가게 했다.  그래서 주차도, 출차도 좌회전으로만 해봤다고 해서 바로 차를 옮겼다.

5번째 이사를 가면서 혹이 이사갈 집을 선도했는데 먼저 있는 우회전 차선을 지나서 우회전이 금지된 직진 차선에 우회전을 한다.
대체 차선도 보지 않고 운전을 하니 1차선, 2차선을 모른다고 한 3년전 말이 생각났다. 

운전치가 또 있는 걸 아니 뭐라곤 하지 않았다. 혼자 운전한 지가 3년인데 두손 두발 다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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