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오세훈 작품
한주환
2020. 5. 25. 20:17
한명숙 사건으로 시끄럽다. 대신 당선된 오세훈이 한 일이다.
오스트리아 그라츠시에 있는 박물관이다. 인터뷰한 현지 주민들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같은 도시에 Mir artificial island 라는 카페다.
인구 30만인 소도시 건물을 천만 도시인 서울에 동대문 운동장에, 한강에 그대로 카피했다.
2008년 중앙일보 기사다.
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은 18일 “유럽 방문을 통해 서울이 세계 주요 도시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디자인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는 점을 새삼 깨달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오 시장은 3~10일 독일 베를린·에슬링겐·함부르크, 오스트리아 빈·그라츠, 벨기에 브뤼셀을 돌며 도시 디자인을 벤치마킹했다. ‘디자인 체험단’에는 오 시장 외에 서울시 본부장 및 실국장 11명이 동참했다.
[출처: 중앙일보] 유럽 벤치마킹 마친 오세훈 시장 “서울 살길은 도시 디자인”
한강 르네쌍스라고 5,488억원이 들어간 사업이다.
둔치라고 콘크리트 타일로 덮은 경사면을 녹지로 만들었다.
이 위에 말뚝으로 부직포를 덮고, 잔디를 입혔다. 한강 물이 불어나자 싹 떠내려 갔다. 지금은 없다.
디자인 서울, 한강 르네쌍스, 5천톤급 선박용 한강 운하 건설로 몇 조를 썼다.
지금도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걸 보면 이때 모은 정치 자금이 있어 보인다.
다 국민이 낸 세금이다.
검찰이 한명숙을 떨어뜨린 결과는 이렇게 몇 조 낭비로 결론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