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우리DNA 세습

한주환 2020. 3. 28. 10:17

이번 총선에 이 친구 때문에 시끄럽다.

 

 이해찬이 공천을 안 해주자 무소속 국회의장 아들로 출마한 인간이다.

이 출마의 끝을 안다. 2012년 보은에서 일할 때 총선이 있었다.

 

 5선인 국회부의장 지역구를 물려받았다. 당 대표? 한명숙! 

낙선했다. 정치랑 담 쌓고 평생 살던 아들였다.

 

지역구 세습? 흔하다.

현대, 대우차에 타이밍, 에어컨 등 고무벨트를 납품하던 동일고무벨트 5선의원 

김진재 아들 김세연!

 

 도지사 아버지 지역구를 물려받은 한국일보 기자출신 정진석!

 

 33세에 경남여객 남평우 지역구를 물려받은 남경필!

경남여객? 경기도내 시내버스 업체중 2위다. 1위 경기여객은 전국 최고고

 

 이 친구도 세습이다. 정일형, 대철, , 호준 3대에 이어졌다.

 

 그래도 지역구는 물려받지 않았다. 의원 공천만 받았다.

국회의원은 소속정당 공천은 세습한다. 그 뒤 선거라는 국민의 선택을 받는다.

 

 

여긴 선거가 없다. 그냥 세습이다. 근데, 여기도 선거 없이 똑같이 세습한다.

 

교회는 소유권이 하나님에게 있는데 

목사 개인 재산으로 안다. 여긴 선거도, 주주 총회도 없다.

 

한국 개신교인은 북한 정권을 욕할 자격이 없다. 

수만명 교인이 모이는 교회가, 하나님의 교회가 개인 재산으로 세습되었다. 

그걸 교단?이라는 곳에서 인정하고.. 뭐가 다르냐 

세습은 한국인 DNA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