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하와이를 두번 갔더니 1

한주환 2019. 11. 15. 12:36


이골이 난 듯 합니다. 우선 숙박! 호텔, 에어 B&B 엄청 비싸지요,


여기서 렌트/룸메이트 보셔야 합니다. 잘 선택하면 일박 $40, $70 받는 곳이 있습니다.

구글하면 상업용 민박 많은데 메일 보내 봐야 회신이 안 옵니다.



호텔보다 넓고, 에어컨, 주방 다 갖춰있는데 주택가에 있어서 차를 빌려야 합니다.



공항에서 내려서 바로 가는 게 좋습니다. 일당 소형 $40, 중형 $48, mini van $60 정도

합니다. 제일 쌉니다.


해수욕장? 젊은 신혼은 와이키키로 가시고, 애들 동반한 가족은 딱 여기 권합니다.

Kailua beach 입니다. 오바마가 휴가 왔다는



단, 하와이 해수욕장에는 어떤 상업 시설도 없습니다. 식당, 대여소 등등

점심 가지고, 물놀이 기구, 의자, 차양막 다 가지고 가야 합니다. 

액티비티 여행을 선택하면 꽤 떨어진 상가 주차장에 있는 보트, 카약을 메고 걸어서 해변에

갑니다. 여행사 패키지 선택하실 때 조심하고


써핑, 패들링 좋아하고 장비를 빌려서 차에 실었다면, 북쪽 해변을 가야 파도가 높습니다.

Sunset beach!



안 가야 할 곳은 하나우마 베입니다. 입장료 받지만, 고기가 안 들어옵니다.

식당은 무조건 비싸다 보면 됩니다. 맛도 별로고,

섬이라고 회가 좋을 줄 알고 갔던 Mitch's sushi!



아주 비싸고, 참치, 연어 외엔 회가 없습니다. 하와이에선 제일 유명한 스시집입니다.

영화배우, PGA 프로 등이 찍은 사진이 한국처럼 붙어 있지요.


여기서 사 먹은 참치 무침? poke가 낫습니다.



Tamura fine wine & liquor입니다. 

1파운드에 $15 수준으로 싸고 신선하고, 집에서 와인하고 먹으면 

좋습니다. 참치 외에, 문어, 홍합, 대하, 오징어 등등 무침으로 판매합니다.


새우 볶음? 무한도전 덕분에 지금도 영업하는 길거리 음식점입니다. 

한국 단체 관광하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데 옆 연못에서 키우는 양식입니다.

모든 간판에 한국말로 새우! 라고 써 있지요



하와이 주민들이 가는 해수욕장은 Ewa beach 입니다. 관광객이 없어 주차도 널널하고,

다른 해변은 아침 8시에 주차해야 하고, 주차장이 차면 경찰이 진입을 막습니다.

점심 먹으려고 차 빼면, 집에 가야 합니다. 미어 터집니다.

아침에 오면 저녁 6시까지 줄창 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