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쓴 글

한국이 좋은 거?

한주환 2018. 1. 22. 23:01

있다.



밤 12시 넘어도 언제나 술을 살 수 있는 가게가 있다는 점이다.

물론 캐나다 술집 pub은 새벽 2시까진 여는데 술파는 가게는 11시에 닫는다.

밴쿠버에 단 한군데 24시간 여는 liquor store 있다. 



사오면서 거리에서 술을 마셔도 아무도 단속을 안한다. 캐나다 경찰은 단속한다. 

이때 정말 한국 왔다는 해방감이 느껴진다.



2번 누르면 꺼지는 엘리베이터 버튼,  종이 주차권에 반응하는 아파트 입구 차단기, 엄지손가락 지문 인식기, 신분증 인식기,  혼유 방지기, 사람 동작에 켜지는 전등 등등 놀랍다. 




특히 motion sensor light는 반응하는 시간이 딱 맞는다. 캐나다는 켜지면 최소 30초이상 불이 안 꺼진다. 그리고 2,3년이면 바꿔야 한다.



대중교통이야 말할 것 없이 좋다. 친절하고 배차 간격 짧고, 물론 사람 많은 대도시만 그렇지만. 밴쿠버는 2백만명 정도 산다. 전체 BC주 인구가 320만이고 면적은 한반도 8배니까 30분 배차가 기본이다. 대중교통이 타산이 안 맞는다. 



좋은 것? 더 이상은 없는 것 같다. 한국 비하, 뭐라 해도 좋다.

한국이 최고라는 사람이 있어서 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