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가 되니
직장을 옮기니
한주환
2019. 4. 20. 09:33
Surrey central Evolve현장이 끝나고 쉬랍니다.
3일 쉬면서 연장 정리하고 차 청소한 다음 심심해서 취직했습니다. $32/h!
제 임금을 찾아서
새벽 5시에 와라 했던 곳입니다.
랭리에 새로 오픈하는 카메라 샆입니다.
진열장 18개, 데스크 4, 서가 5개, 기타 등등과 캐쉬 데스크 해서
53피트 컨테이너 1.2대가 왔습니다. 내리고 나니 새벽 5시에서 오후 1시!
보이는 진열장? 하나에 200kg을 훨 넘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패널 3면을 붙여야 했고, 같이 이틀 작업하고 일하던
Leo가 월요일에 안 나왔습니다.
그래서 진열장을 6개씩 2열로 두개, 3개씩 2개를 수평 맞춰서 혼자 붙였습니다.
육각 나사로 높이를 조정하는데 200kg 이 넘으니 드릴로 돌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컨테이너에서 지게차로 내렸던 진열장입니다. 그래서 손으로 돌렸습니다.
화요일에 끝내야 한다니 14시간 일했습니다.
혼자 들고, 밀고, 땡기면서 수평 맞추고, 나사 박고
진열장 길이가 서로 달라 끝선이 안 맞아서 수요일 또 가야 했습니다.
3일이 지났는데도 엄청 피곤합니다. 허리에 통증이 있고,
보통 이런 경우 와인 한 병 마시고 푹 자면 다음날 괜찮아졌는데.. 그렇치가 않네요.
Advil를 먹을까 하다가 마사지를 찾았습니다.
30분에 $60불! 훌륭합니다. 안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