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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

한주환 2019. 3. 3. 02:29

3.1운동 이후 일제에게 잔뜩 쫄아서 피안의 세계로 도망간 역사, 

신사 참배하라고 하니 신사 참배하고, 



예언서나 묵시록 등은 읽지도 말라고 하니 안 읽고, 

전쟁 물자 대라고 하니 교회 종 갖다 바치고, 

전투기도 헌납하고,



끝내 모든 교단을 통폐합하라고 하니 통폐합하고. 

3.1운동 이후의 굴욕사도 기념해야 합니다.

-- 김용민의 페이스북 중에서


개신교가 해방이후 왜 친일, 수구 꼴통의 진원지가 되었는지 몰랐었다.

그냥 신사 참배만 했다고 알았었다. 

교회 들어가기 전에 작은 신사에 절하고 들어갔다고, 어쩔 수 없었다고만


아니다. 이건 적극적인 친일이고 하나님을 배반한 것이다.

성경도 못 읽게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