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조국을 버리는 한국인!
한주환
2019. 2. 18. 15:04
이라고 세계일보에 기사가 올랐다.
몰려드는 외국인… 조국 버리는 한국인 [심층기획]
외국인 왜 오나…첨단 IT기술 등 글로벌 시장서 인정…“BTS의 나라” 외국인들 호기심 커져…최저임금 인상 등 일자리 영향도 한몫 / 한국인 왜 떠나나…국내 산업구조 기술집약적으로 변화…일자리 양극화 심화 ‘탈출현상’ 확산…공직자 자녀 등 이중국적 논란도 계속
근데 할 말이 있다.
인구밀도가 세계 최고인 국가, 인천공항에 가면 바로 어깨가 부딪힐 정도로
인구가 많은 나라가 남한이다. 타이완은 섬이니 실제는 세계 2위다
왜 남한은 이민을 적대시할까?
세계 2위인 인구밀도, 자원이 없는 국토, 이민을 장려해도 모자란 나라다.
이민을 가면 조국을 버렸다고 한다. 일단 배신자라 접고 들어간다.
양담배, 외제차도 같은 말이다.
양담배는 담배공사 이익을 보호하는 말이고, 외제차는 현대 자동차 독점을 지키자는 말이다.
세계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국가는 중국이다.
19세기 말부터 이민을 시작한 중국이다. 1949년 공산화 된 후에도 이민을 계속 허용했다.
왜? 해외로 자국민이 나가면 자국에 들어오는 해외 투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 결과 베트남을 제외한 모든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경제권은 중국 사람이 잡고 있다.
토지 소유를 금지한 박정희 때문에 경제권을 못 잡은 남한은 예외고.
화교 자본은 거의 본토로 회귀한다.
전세계 화교 2,3세를 위하여 중국 정부 예산으로 만다린, 캔토니스를 토, 일요일
공립 학교를 빌려 공짜로 가르친다. 이게 이민을 장려하면서 화교로 키우는 기반이다.
한국? 세금으로 해외 동포 자녀 한국어 교육? 일전 한 푼 없다. 정부 예산이 없어서가 아니다.
동포는 자국민이 아니라 조국을 버린 사람이라는 인식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부존 자원 없는 국토를 금수강산이라고 과대 포장해서 교과서에서 가르치고 ,
독점 재벌 상품을 국산품이라 묵시적으로 감싸고,
이민자를 배신자로 취급하면서, 어떻게 동포 자본을 유치하고,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