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알려진 북한
북한 공항서 핸드폰에 저장된 동영상을 검사한다고 해서 일행중 목사님이
동영상을 싹 지웠다. 터론토 한인 목사님이 그래서 구속되었다고 해서.
아니다. 검색대 위에 놓으라고 하더니 그냥 가져 가란다.
헛소문 때문에 괜히 동영상 지웠다고 후회하더라.
서재평 탈북자 동지회 사무국장은 “북한에서도 1월 1일이 되면 한 살 더 먹는다고 한다.
만 나이는 따로 밝히고, 보통은 세는 나이로 따진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세는 나이를 ‘한국식 나이’로 부르기도 한다.
아니다. 우리 안내원이 1978년생이라고 마흔이라고 딱 부러지게 말하고
한국 나이는 년나이라 한다고 하면서 안 쓴다고 단언하더라.
태영호, 김현희 등등 탈북자 발언은 국정원 각본에 따른 건지 심히 의심이 간다.
북한서 명태 잡힌다 했더니 댓글이 붙었다.
북한 앞바다에 명태가 아직 잡히는 건 놀랍지만.. 어차피 조업권을 중국 정부에 전부 넘기고
생선을 중국에서 사오는 절망적 상황 아닌가요?
그마저도 중국 어부들이 품질 좋은 생선은 한국, 일본 먼저 팔고 본인들 먹고.
남은 거 정도가 북한에 들어갈 텐데
북한산 명태가 중국산으로 둔갑해서 중국서 팔리는 사진이다.
대체 북한 가서 직접 물어 봤다는데도 안 믿는다.
누가 이렇게 가르쳤냐? 한국서
방송국 각본? 국정원 각본대로 읊어 대는 이런 방송들이 원흉이다.
탈북자 가족은 별도 수용소 내지 아오지 탄광 같은 곳으로 이동 된다는 믿음이 남한에 있다.
캘거리 모텔 메인티넌스를 인계한 북한군 대좌에게 들은 말이 있다.
처형이 맨 먼저 토런토로 탈북을 했고, 자기와 부인이 두번째란다.
자기도 캘거리에서 돈 모아서 동생, 처제도 탈북시킬 거라고 장담했었다.
자기는 당 간부라 평양서 살았고 부인은 허가가 안 나서 시골서 살아 주말부부였었다고
하면서
통일 전망대가 바로 보이는 해금강에 갔더니 남한 핸드폰이 터진다고 얘기하면서
전화 오면 받으시고 걸어도 됩니다 하고 안내원이 얘기한다.
상상하지 못한 일이다. 북한은 와이파이도 없고 한국과 다른 무선 전화망을 가졌다.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해금강인데 이렇게 자유롭게 통화해라? 간첩죄로 체포하지 않고?
나도 1978년 전방 부대 견학을 가서 북한 하늘을 보았는데 빨갛지 않고 파래서 깜짝 놀랐던
시절이 있었다.
북한이 100% 외부와 격리된 사회라면 남한은 15% 가량 통제된 사회다.
특히 북한에 대하여는 50%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