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 논쟁에 더해서

불고기가 일본 소육 야끼니꾸에서 온 훈역이다 아니다로 씨끄럽다.

훈역이라는 사람이 친일파라고도 한다.

이건 어떻게 생각하나 묻고 싶다.

밴쿠버 조선일보 구인광고다. 

죄다 일식당 구인이다. 왜? 일본 사람들 잘 살아 캐나다 이민 안 온다.

90%이상 일식집은 한국 사람이 운영한다. 일하는 현장 앞에 새로 생긴 라멘집 갔더니

일본말로 인사한다. 한국 아짐이.. 서글푸더라만.

 

불고기가 고구려시대 맥적이라는 음식에서 유래되었다는 견강부회가 횡행하는 곳이 한국이다.

언제부터 소고기를 구어 먹었는지 알지 못하는 소치다.

6년전 북한 탈북자가 캘거리에 4명이 왔었다. 그때 모텔 주인이 코스코(코스트코 아니다 T는 묵음!)

에서 쇠고기 AAA 등급을 사다 바베큐를 해주었더니 깜짝 놀라더라. 소고기를 불에 구워 먹는다고?

국을 끓여야 하는데.. 하고 이게 일제시대 한국 현실이었고, 지금 북한의 현실이다.

그래도 불고기가 한글이고, 맥적에서 유래했다고 믿을 것이다.

한국에 특이한 민족주의가 있다. 아이폰을 좋아하면 비애국자고, 양담배 피면 말할 것도 없고,

일제시대 물산장려운동을 이어 받은 건지 모르지만, BTS가 제2의 비틀스고, 

해외 사는 동포가 현대차 아닌 일제 차 타면 이상한 사람으로 보고.. 갤럭시 국내 생산량은

5%도 안되는데도.. 한도 끝도 없다.

 

한국은 소국이다. 뱅글라데시나, 파키스탄 수준인. 국민 소득은 높을 줄 몰라도 미국, 유럽에선

그냥 개발도상국중 작은 나라다. 

근데 국내선 영국을 이겼네, 자동차를 만드는 세계 5대 국가네 하면서 자뻑 운동이 한창이다. 

비정상회담, 한국이 처음이지 어쩌고 하는 프로그램도 같은 선상에 있다. 외국인이 한국 가요

부르는 노래자랑처럼..

일본이 37년간 한국을 지배하면서 모든 신문물을 도입했다. 특히 한자로 된 언어를.

한문 원조인 중국하고 지금 한국의 한자를 비교해 보면 금방 드러난다.

철학, 과학, 이과, 문과, 국어 다 일본식 한자다.

그래도 불고기가 훈역이라는 사람은 친일파란다.

국산품 애용은 절대 재벌의 힘이다. 그렇게 주입식으로 교육해왔고, 모든 매스컴이 협조하고 있다.

그렇다고 음식을, 일제시대 일본에서 건너 온 음식을 미화해선 안된다. 

경주 황남빵? 최영화가 1939년 어쩌고? 일본 화과자를 그대로 모방한 것이고,

붕어빵? 일본 도미빵, 타이야끼를 모방했는데 주형기술이 떨어져 섬세한 도미가 안 나오고 붕어가 나온 것이다.

이걸 들고 파리 가서 대통령이 쑈까지 했으니 자뻑이 극한으로 갔다.

제발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사실을 지적하는 사람 인신공격은 하지 말자.

일식당 하는 한국 동포들도 다 친일판지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