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마식령 바베큐
한주환
2018. 11. 11. 08:14
가 정말 여운이 남는다.
내가 못 찍은 사진 퍼왔다.
요기다. 마식령 호텔이 넘쳐서 증축공사를 하는 쪽으로 야외 식당이다.
왼쪽 중간에 지붕이 보인다.
실내다. 건너편은 영업중인 마식령 호텔이고.
동굴 식당이다. 난 안 보고 들어가 모르는데 일행이 찍은 사진이다.
인조 잔디 위에 이렇게 준비해 놓았다. 참숯에 돼지, 소, 오징어, 오리 불고기를 구웠고,
맑게 보이는 장?에 담긴 것은 두릅!
후식으로 나온 온면이다.
난 기억이 안 난다. 너무 돼지, 오리 불고기가 맛 났고, 오징어 양념도 기가 막혔다.
기본 대동강 맥주에 소주를 더 시켰는데 여행사 사장님 허가를 받았다.
일행 모두 다음 일정 포기해도 좋다고 할 정도로..
아직도 기억 난다. 싸늘한 바람에 고기 냄새 씻겨 가게 준비한 종업원들..
모든 산채, 반찬을 지배인 이하 종업원 전체가 산에 가서 채취했다고 하고..
온면 ? 내도 먹었는데 둘이 먹다 어쩌고 할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