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중국단체

한주환 2018. 10. 26. 21:40

베이징, 북한을 다니면서 중국 단체 관광객에게 치어서 밀려 다녔습니다.



베이징 공항 옆 강입니다. 여기선 못 봤습니다.

평양 양강도 호텔에선 엘리베이터를 3대 이상 기달려야 내려갈 수 있습니다.

우리 일행을 빼고 다 중국 단체입니다. 북한 사람들 우리에게 붙이는 첫 말이 중국말입니다.


배낭 여행 온 것 같아 보이는 독일 여자 봤는데 빛나는 조국을 비싸서 못봤다는데, 안내자가

붙는다는군요.



평양 지하철, 만경대 참관사업? 때도 중국 사람으로 꽉 찼습니다. 

평양 시민들은 무덤덤합니다. 오래 전부터 그래 왔던 것 같습니다. 

유엔 제재를 두 나라가 이렇게 피해 가는구나 싶습니다.


동명 왕능에는 없었습니다. 북한서 만주가 고구려 땅이다, 만리장성을 쌓은 게 고구려를 막기 위해서 라고 주장하니 일정에 넣질 않았겠지요.



금강산에도 없었습니다. 도로 사정이 나쁘니 그렇겠지요.




비교적 도로 사정이 좋은 개성, 판문점엔 가득 찼습니다.



중국이 참전한 전쟁이니 일정에 넣은 것 같습니다. 1시간 넘게 기달렸습니다.

베이징을 다시 가니 올림픽 경기장, 이화원에도 가득 차서 밀려 다닙니다.



자금성에도 가득 합니다. 시골서 올라온 단체라고 하네요. 중국 시골도 살 만한가 봅니다.

2020년까지 전국에 빈곤촌?을 다 없앴거라고 하네요.




같은 여관 모자를 쓰고 안내자 확성기에 따라 다니는 수십명 노인들..

북경 거주 허가가 안 나오니 관광을 온 답니다.


하와이 가니 없습니다. 미국서 단체 비자가 안 나오니.. 대신 일본, 한국 신혼부부 천지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