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쓴 글

삼백이 넘는 연금이 문제?

한주환 2018. 1. 22. 10:13


란다. 국민이 낸 세금으로 주는데 많다고.



한국 오기전에 구역식구 아파트가 몇달 비었다가 렌트가 나갔다.

경찰을 은퇴한 남편, 초등학교 교사를 은퇴한 부인이 받는 연금이 월 12,000불이다. 백만불 넘는 집 팔아 저축하고 2 bed로 살림 줄여 세계여행을 다닌단다.



우리만 고액연금이 문제냐. 연금생활자가 많을수록 소비가 안정되고, 전국민에게 행복한 노후를 보장되어 경제의 선순환이 시작된다. 국가 경제가 발전한다.

재벌 3세가 회사에 현찰을 수십조를 쌓아 놓아도 국가 경제랑 전혀 관계 없다.



자식이 부모를 봉양하지 않아도 되고, 20대말에 취직하여 결혼하여 애 키우다가 명퇴가 무서워 40 넘으면 돈을 못쓰는게 우리다. 연금은 행복한 노후가 아니라 전국민의 행복한 인생을 보장한다.



미국 자동차회사 조립 생산직도 시간당 백불 받는다. 현대차 년봉 1억이 뭐가 문제냐. 일반 회사도 공기업 년봉을 주어야 하고, 정년도 공무원처럼 지켜야 한다.



한국만 40대 명퇴를 일반화하면서 신의 직장, 세금 폭탄 등등 자신을 합리화하는 논리를 만들었다. 광고 수입으로 사는 언론이 따라가는 건 당연하다. 월급생활자가 99.99%인 전국민이 이걸  왜 따라가냐. 



평생 전방을 전전한 군인, 박봉을 받는 공무원을 세금도둑으로 몰고 있다. 


우리 국민이 다 재벌3세가 아니다.  신의 직장, 추방해야 할 단어다. 어느 종교 하느님이 일을 하냐.


년금은 행복한 노후, 인생을 보장하고 행복한 한국의 출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