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가 되니
옆방 테넌트
한주환
2025. 7. 1. 10:27
가 9개월반만에 이사를 나간다. 전에 한국인 4인가족이 많다고 거절했는데, 남자 2명에게 주었는데 실제는 애기, 엄마까지 4명이 살았다.
이사를 통보했다고 집주인이 다시 한국사람으로 해달라고 해서 아는 리얼터에게 말했는데 사진을 보내 달라고 한다. 그래서 양해를 구하고 찍었다. 내가 고친 변기 커버다.
키친 수도도 내가 바꿔주었다.
론드리도 쓸 수 있으니 찍었다.
작은 방에 침대가 내방 벽에 붙어서 코고는 소리때문에 테이블을 옮겨야 했다.
이사 나가서 새로운 테넌트가 들어오면 반드시 침대를 옮기라고 이야기해야 한다.